헝가리에서 중국인이냐며 욕먹다가 한국여권 보여주자 감사하다 극찬사례! 헝가리판 박항서?
헝가리에서 중국인이냐며 욕먹다가 한국여권 보여주자 감사하다 극찬사례! 헝가리판 박항서?

가장 큰 피해국인 한국과 헝가리는 즉시 공동전선을 구축하고 중국의 불공정 판정에 강력 대처하기로 힘을 모았습니다. 한국은 CAS(스포츠중재재판소) 제소,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 면담, ISU 이의 제기 등 초강수를 꺼내들었고, 헝가리 빙상연맹과 올림픽위원회도 IOC에 해당 경기 주심에 대한 윤리 조사를 요구한 것입니다. 한국인 코치진이 헝가리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는 점 때문인지 왠지 이름이 중국스러운 리우 샤오린, 리우 샤오앙 형제에 대한 관심도 많은 편인데요. 1000미터를 1등으로 들어오고도 실격된 형이 리우 샤오린이고,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딴 동생이 리우 샤오앙인데, 매우 닮은 외모로 헛갈리기 쉬워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구분법까지 나왔습니다. 네티즌들은 전재수 감독에게 "비록 타국에서 일하고 있지만 조국 선수를 위하는 애틋함이 느껴진다", "헝가리 금메달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치 태권도나 양궁처럼 쇼트트랙도 이제 지도자들이 세계로 진출하여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은데요, 건전하고 공정한 경쟁만 한다면 한국인 지도자들의 위상도 높아지고 나쁠 것 없는 현상이라는 의견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중국 쇼트트랙의 지도자들도 바로 한국 출신이어서 비교가 많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의 김선태 감독은 전력 노출을 막기 위해서라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모두 거부하기도 해서 눈길을 끌었었는데, ​문제의 편파판정 이후 중국이 금메달을 가져가 버리자 선수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면서도 이후 한국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또다시 거절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로 귀화한 이후 이번에는 중국팀 코치를 맡고 있는 빅토르 안은 인스타그램에 “나도 안타까운 마음이다, 악플이나 비난은 자제해 달라"라는 글을 올리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 인터뷰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는데, 과거 후배인 박장혁을 찾아가서는 어깨와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을 하는 장면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황대현 선수에게 ​중국의 텃세를 극복할 방법을 기자가 묻자 “비밀이다. 여기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말할 수 없다”라며 웃었다는데, 중국의 김선태 감독과 빅토르 안을 의식한 듯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이상화가 고다이라 선수와 함께 흘린 눈물과 황대현이 자신의 추월 때문에 넘어진 캐나다의 뒤부아 선수에게 한 깔끔한 사과와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스포츠맨십을 떠올리는 명장면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은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4개국 협의체인 '비세그라드(Visegrad) 그룹(V4)'과 전기차, 배터리, 신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한 바 있는데, ​ SK이노베이션도 11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제3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고 헝가리를 비롯한 ‘비세그라드 그룹’ 기업인들도 그린, 디지털, 바이오 등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한국은 신비한 나라다. 50년 전만 해도 최빈국에 해당하는 나라였지만 이제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라며 "한국으로부터 큰 감명을 받았고, 어떻게 한국을 배울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며 "한국의 협력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올림픽에서 패악질을 하더라도 메달만 뺏으면 자신들의 위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착각하는 듯하지만, 한국과 헝가리 같은 나라들은 이런 중국의 행패에 함께 맞서며 아이러니하게도 관계가 더욱 좋아지는 분위기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하는 다른 황당한 짓들도 사필귀정을 맞을 것입니다. ※ 본 채널은 연합뉴스와 콘텐츠 이용계약을 맺었으며, 연합뉴스는 본 채널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본 채널은 게티이미지코리아와 정식 컨텐츠 사용 계약을 맺었습니다. 시사멘터리 마이크: RODE-NT USB 카메라:Samsung Galaxy z flip 영상편집: Adobe premiere pro, after effect.



베이징서 빛난 평창 우정…이상화 눈물에 일본도 감동  / 연합뉴스 (Yonhapnews)
베이징서 빛난 평창 우정…이상화 눈물에 일본도 감동 / 연합뉴스 (Yonhapnews)

베이징서 빛난 평창 우정…이상화 눈물에 일본도 감동 (서울=연합뉴스) 한일 스피드스케이팅을 대표하는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의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에 일본도 감동했습니다. 지난 13일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고다이라는 1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당시 고다이라의 경기를 지켜본 이상화 KBS 해설위원은 아쉬운 레이스에 눈물을 흘리고서는 "무거운 왕관의 무게를 이겨낼 줄 알았는데, 심리적인 압박이 정말 컸던 것 같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고다이라는 이날 경기 후 "상화가 대회 전에 메시지를 보내줘 마음이 든든했다. (고다이라) 나오라면 할 수 있다고 여러 번 말해줬다"며 "상화가 2연패 했을 때처럼은 잘 안됐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일본 언론과 누리꾼들은 두 우정에 감동을 받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일본 최대 일간 요미우리신문은 14일 '이상화의 눈물에 감동 커져…우정에 국경이란 없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두 선수의 우정을 조명했습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 해설위원이 "결과는 아쉽지만 출장했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며 고다이라를 응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누리꾼들도 "우정에 국경이란 없다", "이상화의 눈물에 이쪽도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 정말로 고다이라와 겨뤘던 좋은 라이벌이었다고 재차 느꼈다"라는 글들을 잇달아 올렸습니다. 고다이라는 평창 대회 이 종목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땄고, 이상화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란 영상: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이상화 #고다이라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rbtHU0M0SR6TuBrL4Pw



상화부터 찾는 36세 스프린터 고다이라! 부진해도 박수받는 이유 / 14F
상화부터 찾는 36세 스프린터 고다이라! 부진해도 박수받는 이유 / 14F

‘고다이라 나오’는 이상화 선수와 국적을 뛰어넘는 우정으로 유명합니다. 그런 고다이라가 한국 취재진 앞에서 “상화 어딨어?”를 연달아 말했습니다. 그것도 한국말로 말이죠. 그리고 “상화! 보고 싶었어요”라고 역시 한국어로 말했습니다. 동료들을 품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고다이라야말로 진정한 스포츠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다이라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라이벌이었던 친구의 올림픽. 결국 터져버렸다 | 2022 베이징올림픽
라이벌이었던 친구의 올림픽. 결국 터져버렸다 | 2022 베이징올림픽

#2022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고다이라_나오 #이상화 오랜 친구이자 오랜 라이벌인 이상화와 일본 고다이라 나오 선수. 고다이라 나오의 경기를 보며 이상화 해설위원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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