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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연장전 극적인 결승골...U-20 월드컵 2대회 연속 4강 진출! / YTN

■ 진행 : 장원석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꿈은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U-20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아직도 그 감동이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저는 울기까지 했는데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1:0으로 이겼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 일제히그라운드에 쓰러지는 모습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 선수들이 정말 모든 걸 쏟아부은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에 대한 평가와 전망,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우선 감사 인사를 드려야겠습니다. 뉴스라이더에 나와서 우리 박펠레의 별명이 있는 박 해설위원님께서 전망을 해 주신 덕분에 경기 결과가 반대로 나왔고, 저희는 승리를 해서 감사의 인사를 제가 대신 드리고. [박문성] 저한테는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는 안 여쭤보려고요. 이제는 결과가 사실 무의미하고. [박문성] 저도 얘기 안 할 겁니다. [앵커]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는 게 중요한 거죠. 일단 오늘 경기에 대한 평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박문성] 굉장히 조마조마했던 것 같아요. 승부가 연장전으로 가버렸기 때문에 사실 연장전까지 갔을 때는 정말 이건 승부차기까지 가야 되나? 사실 승부차기까지 가게 되면 너무 떨려서 못 보시는 분들이 많이 있잖아요. 승부차기까지 가서 승패가 나눠지게 되면 저는 가끔씩 승부차기는 가혹하다는 느낌이 있거든요. 그동안 흘린 땀이 있는데 승부차기로 만약에 지면 참 마음이 아프잖아요. 그런데 연장전에 우리 골이 들어갔기 때문에 정말 극적인 승부였습니다. [앵커] 연장에 일찍 들어가서 그래도 마음을 덜 졸이면서 봤던 것 같은데 우리 선수들 다 잘했지만 그중에서 MVP를 뽑는다면 누가 있을까요? [박문성] 사실 오늘 골을 최석현 선수가 넣었기 때문에 최석현 선수를 꼽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이번 대표팀은 정말 팀으로서 하나 되려고 준비를 실제로 했고요. 바로 우리 직전 대회 같은 경우는 이강인이라고 하는 정말 압도적인 슈퍼스타가 있었기 때문에 끌어갔었지만 이번 대표팀은 전체가 하나로 모아서 계속 싸우고 있거든요. 물론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정말 너무 극적인 상황에서 극적인 골을 넣었던 최석현 선수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극적인 상황에서 골을 넣었다고 했는데 이번 대회의 경기력을 쭉 보면 우리 선수들이 세트피스에 정말 강점인 것 같거든요. 최석현 선수의 골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들어갔는데 그 상황을 설명해 주세요. [박문성] 연장전 들어갔을 때고요. 코너킥을 이승원 선수가 올렸는데. [앵커] 정말 잘 올렸습니다. [박문성] 최석현 선수가 앞쪽에서 잘라 들어가는. 우리가 코너킥은 길게 줄 수도 있고 붙여줄 수도 있고 바로 붙여줄 수도 있겠는데 바로 붙여줬죠. 그랬더니 최석현 선수가 앞쪽에서 잘라들어가는 헤드를 통해서 골을 넣었는데 사실 최석현 선수는 중앙수비수 치고는 그렇게 키가 큰 선수가 아닌데 우리가 기본적으로 축구에서 그런 얘기를 합니다. 물론 키가 크면 높이가 있기 때문에 헤딩을 잘할 수는 있죠. 그런데 높이만 가지고 헤딩을 잘할 수는 없습니다. [앵커] 뭐냐 하면 뭐가 있어야 됩니까? [박문성] 발이 좋아야죠. 만약에 키가 큰 선수가 가만히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306050844221320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