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베트남 3-1로 중국 완파…되살아난 '매직' / 연합뉴스 (Yonhapnews) by @연합뉴스 Yonhapnews - Post Details

박항서호 베트남 3-1로 중국 완파…되살아난 '매직' / 연합뉴스 (Yonhapnews)

박항서호 베트남 3-1로 중국 완파…되살아난 '매직' (서울=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B조 최종예선에서 중국을 3-1로 완파했습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이날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중국을 3-1로 꺾고 최종예선 사상 첫 승리를 따냈는데요. 박 감독 지도 아래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베트남은 이날 전까지 7연패를 당하며 본선 진출이 이미 불발됐지만, 중국을 꺾으며 귀중한 1승을 기록했습니다. 베트남은 B조 예선을 마무리한 결과 최하위(승점 3·1승 7패)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베트남에 패하며 승점을 쌓지 못한 중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5위(승점 5·1승 2무 5패)에 머문 중국은 호주와 승점 9 차이로,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PO 진출권이 걸린 3위에 진입할 수 없는데요.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이날 자국 대표팀의 패전 소식에 춘제(春節·중국의 설) 분위기를 망쳤다며 격분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습니다. 경기 직후 중국 누리꾼들은 "굴욕적이다",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냈고, 관련 해시태그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2시간 만에 128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이혜란 영상: 연합뉴스TV #연합뉴스 #박항서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rbtHU0M0SR6TuBrL4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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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세리머니 탓 0.01초 차 역전패…롤러 3천m 남자계주 / 연합뉴스 (Yonhapnews)
정철원 세리머니 탓 0.01초 차 역전패…롤러 3천m 남자계주 / 연합뉴스 (Yonhapnews)

정철원 세리머니 탓 0.01초 차 역전패…롤러 3천m 남자계주 (서울=연합뉴스) 한국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000m 계주에서 막판 역전을 당해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최인호(논산시청), 최광호(대구시청), 정철원(안동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두 번째로 들어왔습니다. 마지막 바퀴를 돌 때까지만 해도 선두를 달리던 한국은 결승선 바로 앞에서 대만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한국의 기록은 4분5초702로 1위 대만(4분5초692)과 불과 0.01초 차이였습니다. 마지막 주자 정철원이 승리를 예감하고 결승선 앞에서 안이했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정철원은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허리를 펴고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때 이른 세리머니에 나섰습니다. 그때 뒤에 있던 대만 선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왼발을 쭉 내밀며 정철원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우승으로 착각하고 태극기 세리머니에 나섰던 한국 선수들은 뒤늦게 공식 기록을 확인한 뒤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이어진 시상식이 끝난 뒤 정철원은 "제 실수가 너무 크다. 제가 방심하고 끝까지 타지 않는 실수를 했다"며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 뼈아픈 실수로 정철원과 동료 최인호는 병역특례 혜택도 아쉽게 놓쳤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박종혁 #연합뉴스 #롤러스케이트 #아시안게임 #세리머니 ◆ 연합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yonhap_news/



베이징서 빛난 평창 우정…이상화 눈물에 일본도 감동  / 연합뉴스 (Yonhapnews)
베이징서 빛난 평창 우정…이상화 눈물에 일본도 감동 / 연합뉴스 (Yonhapnews)

베이징서 빛난 평창 우정…이상화 눈물에 일본도 감동 (서울=연합뉴스) 한일 스피드스케이팅을 대표하는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의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에 일본도 감동했습니다. 지난 13일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고다이라는 1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당시 고다이라의 경기를 지켜본 이상화 KBS 해설위원은 아쉬운 레이스에 눈물을 흘리고서는 "무거운 왕관의 무게를 이겨낼 줄 알았는데, 심리적인 압박이 정말 컸던 것 같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고다이라는 이날 경기 후 "상화가 대회 전에 메시지를 보내줘 마음이 든든했다. (고다이라) 나오라면 할 수 있다고 여러 번 말해줬다"며 "상화가 2연패 했을 때처럼은 잘 안됐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일본 언론과 누리꾼들은 두 우정에 감동을 받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일본 최대 일간 요미우리신문은 14일 '이상화의 눈물에 감동 커져…우정에 국경이란 없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두 선수의 우정을 조명했습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 해설위원이 "결과는 아쉽지만 출장했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며 고다이라를 응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누리꾼들도 "우정에 국경이란 없다", "이상화의 눈물에 이쪽도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 정말로 고다이라와 겨뤘던 좋은 라이벌이었다고 재차 느꼈다"라는 글들을 잇달아 올렸습니다. 고다이라는 평창 대회 이 종목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땄고, 이상화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란 영상: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이상화 #고다이라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rbtHU0M0SR6TuBrL4Pw



금메달 날아간 헝가리 선수 "올림픽 챔피언 될뻔…힘든 하루" / 연합뉴스 (Yonhapnews)
금메달 날아간 헝가리 선수 "올림픽 챔피언 될뻔…힘든 하루" / 연합뉴스 (Yonhapnews)

금메달 날아간 헝가리 선수 "올림픽 챔피언 될뻔…힘든 하루" (서울=연합뉴스) 중국 쇼트트랙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000m에서 계속된 '편파 판정'을 등에 업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준결승에서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를 받아 탈락한 가운데 중국 선수 2명이 대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는데요. 결승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헝가리 사올린 샨도르 류가 판정으로 옐로카드 탈락해 런쯔웨이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중국 선수들은 마치 비디오 판독 결과를 알고 있는 듯한 행동을 보여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팀은 비디오 판독을 기다리면서 마치 시상식 발표처럼 흥분에 찬 채 '북치기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는데요. 반대로 금메달을 직감한 듯 웃는 표정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는 금세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심판이 1위로 통과한 사올린 샨도르 류에게 페널티 2개를 부과해 금메달이 중국의 런쯔웨이에게 넘어가자 헝가리 벤치는 침통에 빠졌습니다. 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는 듯한 사진을 올리고 "올림픽 챔피언이 될 뻔한 날이었다. 지난 4년간, 혹은 2005년 스케이트를 시작한 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게 훈련을 해왔다"라고 적었습니다. 류는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힘든 하루였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쇼트트랙은 아름다운 스포츠이고 나는 그것을 사랑한다"라며 "내 친구 런쯔웨이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자신이 앞으로는 더 열심히, 더 '똑똑한 방식'으로 훈련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도희] [영상 : 사올린 샨도르 류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쇼트트랙 #중국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rbtHU0M0SR6TuBrL4Pw



손흥민, 콘테 감독 토트넘 데뷔전에 첫 골 선사  / 연합뉴스 (Yonhapnews)
손흥민, 콘테 감독 토트넘 데뷔전에 첫 골 선사 / 연합뉴스 (Yonhapnews)

손흥민, 콘테 감독 토트넘 데뷔전에 첫 골 선사 (서울=연합뉴스) 손흥민이 신임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부임 첫 골을 선사했습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테서(네덜란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는데요. 이번 시즌을 통틀어 손흥민의 5호 골입니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토트넘은 피테서를 3-2로 따돌리고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2019년 11월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 토트넘의 첫 경기, 올해 8월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공식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1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감독의 데뷔전에서 포문을 열었습니다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산투, 모리뉴, 그리고 지금 콘테까지 뛰어난 감독들과 함께 해왔다"면서 "훌륭한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게 기대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문관현·안창주 영상:로이터·트위터 #연합뉴스 #손흥민 #골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rbtHU0M0SR6TuBrL4Pw



손흥민 시즌 4호 골…관중 쓰러지자 경기 '스톱' / 연합뉴스 (Yonhapnews)
손흥민 시즌 4호 골…관중 쓰러지자 경기 '스톱' / 연합뉴스 (Yonhapnews)

손흥민 시즌 4호 골…관중 쓰러지자 경기 '스톱' (서울=연합뉴스)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코로나19 확진설을 잠재우며 시즌 4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뉴캐슬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단짝'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토트넘이 3-1로 앞서나가게 하는 골을 넣었습니다. 토트넘이 3-2로 승리하면서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죠. EPL 최고의 공격 콤비로 꼽히는 손흥민과 케인은 이날까지 통산 35골을 합작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으로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관람석에서 한 남성 관중이 쓰러졌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이 남성은 응급처치 후 안정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쓰러진 관중을 발견하고 경기를 멈추게 한 토트넘의 세르히오 레길론과 에릭 다이어 선수는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진혜숙·손수지] [영상 :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 Son and Kane connect as Tottenham beats Newcastle 3-2 #SonHeungmin #Tottenham #SergioReguilon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rbtHU0M0SR6TuBrL4Pw



"에릭센, 심정지상태서 살아나"…손흥민도 쾌유 기원 골세리머니 / 연합뉴스 (Yonhapnews)
"에릭센, 심정지상태서 살아나"…손흥민도 쾌유 기원 골세리머니 / 연합뉴스 (Yonhapnews)

"에릭센, 심정지상태서 살아나"…손흥민도 쾌유 기원 골세리머니 (서울=연합뉴스)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팀닥터가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갑자기 쓰러진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인터밀란)의 위급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모르텐 보에센 덴마크 대표팀 팀닥터는 14일(한국시간) BBC와 CNN 등 외신과 인터뷰에서 "에릭센은 사망 상태였다. 심정지(cardiac arrest)가 왔고, 우리는 심장소생술(cardiac resuscitation)을 실시했다"고 밝혔는데요. 에릭센은 지난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덴마크와 핀란드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 42분께 그라운드에 갑자기 쓰러진 뒤 의식을 잃었습니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된 이후 가까스로 의식을 찾은 에릭센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팀 동료들에게 안부 인사를 보낼 만큼 상태가 호전됐는데요. 보에센은 "얼마나 사망 상황에 가까웠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재빠르게 제세동기를 사용했고, 에릭센은 살아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에릭센의 쾌유를 비는 선수들과 관중들의 응원 세리머니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13일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최종전에 나섰던 손흥민(토트넘)도 페널티긱에 성공한 뒤 옛 토트넘 동료 에릭센의 쾌유를 기원하는 세리머리를 펼치고 중계 카메라에 "에릭센 힘내! 사랑해"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에릭센 #손흥민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rbtHU0M0SR6TuBrL4Pw



이렇게 빨라도 되는 거야…100m 경기서 선수 앞지른 카메라맨 / 연합뉴스 (Yonhapnews)
이렇게 빨라도 되는 거야…100m 경기서 선수 앞지른 카메라맨 / 연합뉴스 (Yonhapnews)

이렇게 빨라도 되는 거야…100m 경기서 선수 앞지른 카메라맨 (서울=연합뉴스) 중국의 한 대학 육상 경기에서 선수보다 빠른 카메라맨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지난달 30일 중국 산시성 다퉁시에 있는 다퉁 대학교에서 육상 100m 경기가 열렸습니다. 당시 촬영된 드론 영상을 보면 이 대학의 4학년 학생인 하오샤오양은 경기를 촬영하기 위해 출발선에 선 선수들보다 몇 미터 앞서 가장 바깥 라인에 자리를 잡고 섰습니다. 그런데 출발 총성이 울리자 보고도 믿기 힘든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습니다. 하오씨는 무게 4kg이 넘는 카메라를 한 손에 든 채 곁눈질하면서도 무서운 속력으로 치고 나가 선수들을 훨씬 앞질러 달리며 선두를 놓치지 않았는데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자 지켜보는 관중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광경을 본 중국 네티즌들도 "달리기의 달인", "촬영 오빠 소개시켜줘", "이 형 말고는 카메라맨 자격이 없다" 등 폭발적인 찬사를 보냈습니다. 올해 체육학과 졸업반인 하오씨는 단지 좋은 경기 화면을 촬영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달렸을 뿐이라며 온라인상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민가경 영상: 로이터, 웨이보 #연합뉴스 #중국 #카메라맨 #경기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rbtHU0M0SR6TuBrL4P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