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군에 복귀한지 6일만이다. 한화는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윌켈 에르난데스를 1군에 부르고 김서현을 내려보냈다. 📌 스포츠조선 광고/협업 문의 👉 02-3219-8253|zilver@sportschosun.com
"우리가 (2군에) 내리는 것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이)의리가 잘 던지게 만든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12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좌완 이의리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기로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이의리는 10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4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에 그쳤다. 지난 5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 1⅔이닝 2안타 5볼넷 1사구 3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자 이 감독은 롯데전까지 보고 변화를 고민하겠다고 했는데, 일단 엔트리 조정 없이 그대로 뒀다. 이의리의 올 시즌 성적은 8경기, 1승4패, 28이닝, 평균자책점 9.00이다. 이의리의 좋은 구위를 어떻게 잘 살릴 수 있을지 이 감독과 이동걸 투수코치는 시즌 내내 이의리만큼이나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다. 이의리는 오는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 스포츠조선 광고/협업 문의 👉 02-3219-8253|zilver@sportschosun.com
역대 4번째 포수 신인왕이 탄생할까. 현재 지표는 양의지도 뛰어넘을 것 같다. 한화 이글스의 허인서가 점점 KBO리그의 공격형 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허인서는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6번-포수로 선발출전해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4-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를 친 뒤 후속 타자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간 허인서는 이도윤의 3루타로 득점에 성공. 7-0으로 앞선 6회말엔 상대 투수 김진수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선두타자로 나와 1B에서 2구째 141㎞의 바깥쪽 직구를 걷어올려 비거리 135m의 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번째 홈런이었다. 올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0타수 21안타) 7홈런 21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 0.378, 장타율 0.629로 OPS가 무려 1.007이나 된다. 5월의 폭발력이 어마어마하다. 4월까지 21경기에서 타율 1할5푼(40타수 6안타) 2홈런 7타점에 그쳤는데 5월 8경기에서 타율 5할(30타수 15안타) 5홈런 14타점을 쓸어담았다. 효천고를 졸업하고 2022년 2차 2라운드 11순위로 입단한 포수 유망주였다. 2022년 8경기에 출전했고 군문제를 해결한 뒤 지난해 20경기에 나갔다. 2시즌 동안 때려낸 안타가 8개였고 홈런은 없었고 2타점이 1군에서 거둔 성적의 전부. 2023년 상무에서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9푼3리(117타수 46안타) 4홈런 27타점을 기록했고, 2024년엔 13홈런, 지난해 9홈런을 치면서 꾸준히 준비를 했었다. 베테랑 포수 이재원과 최재훈이 있어 1군에서 기회를 얻기가 힘들었지만 이재원이 지난해를 끝으로 코치가 되며 허인서에게 기회가 왔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치며 돌풍을 일으켰던 허인서는 정규리그에서도 그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입단 5년째로 신인왕 자격이 있다. 그리고 현재의 성적으론 충분히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역대 포수 신인왕은 단 3명 뿐. 1990년 LG 김동수, 1999년 두산 홍성흔, 2010년 두산 양의지다. 모두 KBO리그에서 한 획을 그은 포수들이다. 즉 허인서가 신인왕에 오른다면 허인서 역시 이들의 길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스포츠조선 광고/협업 문의 👉 02-3219-8253|zilv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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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KT #LG #KBO #프로야구 #시범경기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 KT 박경수 ...
IIBK 기업은행 김수지가 플레이오프 탈락의 슬픔 속에서도 흥국생명 김연경의 부상을 걱정해주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IBK에 세트스코어 스코어 3대0(25-12, 25-14, 25-18)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챔프전 티켓을 따냈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했던 벼랑 끝 대결에서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24점, 브루나가 14점을 뽑으며 대승을 거뒀다. 지난 22일 경기에서 오른손 부상을 당했던 김연경은 이날 붕대를 두껍게 감고 나와 경기를 뛰었다. 그야말로 부상 투혼이었다. 붕대 감은 손으로 강스파이크를 때리고 리시브를 받아 냈던 김연경은 동료들과 일일이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눈 후 절친인 IBK김수지에게 달려갔다. 김연경과 김수지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함께 운동해온 20년 지기 절친이다. 김수지는 패배의 아쉬움은 뒤로 한채 김연경의 아픈 손을 어루만지며 걱정의 마음을 전했다. 친한 언니이자 선배인 김사니 코치도 김연경과 포옹을 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승패를 떠나 '찐한'우정과 동료애가 느껴지는 경기 후 모습이었다. 인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3.25/
#추신수 #이대호 #오승환 #정근우 #김강민 #SSG #KBO #MLB [울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감 잡았어!’ SSG 추신수 두 번째 훈련 만에 라이브 배팅에서 타구를 연신 담장 너머로 날리며 올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다. 귀국 후 2주간 자가 격리를 마친 뒤 지난 11일 선수단에 합류한 추신수의 배트가 심상치 않다. 다른 선수들보다 팀 합류가 늦어져 실전 감각이 걱정이었지만,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진행된 kt 위즈와 연습경기 전 배팅 훈련에서 모두의 걱정을 날려 버리는 화끈한 장타쇼를 펼쳤다. 전날은 두 차례 정도 라이브 배팅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 했다면, 이날은 조금 더 타구에 힘을 실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동갑내기 친구 김강민과 로맥, 최정과 한 조를 이뤄 라이브 배팅을 소화한 추신수는 자신의 훈련이 끝난 뒤에도 배팅 케이지 뒤에서 다른 선수들의 스윙을 유심히 지켜본 뒤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추신수는 이날 총 4차례 라이브 배팅을 소화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을 잡기 위해 번트를 두 번 시도한 뒤 특유의 정교한 스윙으로 타구를 연신 강하게 때렸다. 감을 잡은 추신수는 이어진 타석에서부터는 점점 더 강하게 스윙을 돌렸다. 추신수의 배트에 맞은 타구는 연신 담장 너머로 날아가며 지켜보던 선수들도 감탄을 연발했다. 추신수는 장타를 의식하며 배팅하지 않았지만, 그의 타구는 강력했다. 6개월 만에 배트를 잡은 선수의 타구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추신수는 타석에서 능수능란하게 배트를 휘둘렀다. 아직 100%의 몸 상태는 아니지만 라이브 배팅에서 한 번은 밀어쳐서 홈런을 또 한 번은 당겨쳐서 홈런을 날리는 추신수의 모습은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16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추신수의 한국 프로야구 첫 타석이 벌써 기대된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